전여친영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한다고 바보야, 사랑은 사랑으로 잊혀지다 사랑한다고 바보야(2020) 8년 사귄 여친에게 청혼을 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당연히 수락할 줄 알았던 청혼에서 여친은 말을 얼버무린다. ㅅ간을 갖자는 말에, 남자는 동거하던 집에서 나와서 부모님의 집으로 향한다. 마침 직장에서도 해고통보를 받는다. 그렇게 나쁜 일은 연달아 겹쳐 일어났다. 서른다섯에 여친과 직장을 한번에 잃은 마르코스(쿠임 쿠티에레즈)는 막막하다. 패닉 상태에서 구글링을 하던 마르코스는 에 대한 영상을 발견하고, 용기를 얻는다. 이대로 주저앉는 것보다는 한 번 시도해서 변신해 보는 게 나을 것 같다. 그는 식단 조절을 하고, 운동을 시작한다. 백수라면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을 것 같아서 취업도 결심한다. 그는 친구의 약점을 빌미로 협박해, 비굴하게 재취업해서 인터넷 기사를 쓴다... 이전 1 다음